【부안=코리아플러스】박경호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풍남로타리클럽·예수병원과 함께 지난 12일 위도면에서 양방 의료검진 및 이미용 전문봉사활동·영양가득삼계탕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위도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양방 의료검진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과 어르신에게 도서지역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예수병원의 도움으로 실시됐다.

또 위도면에서 영양이 가득 담긴 삼계탕 배식봉사와 이·미용봉사를 펼친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2016~2017년에도 위도면에서 이·미용봉사활동 및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어 위도면과 인연이 깊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부안군 곳곳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쳐온 경험을 살려 이미용 업소가 관내에 없어 머리손질에 큰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께 커트와 염색 봉사활동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위도면 어르신들은 “이렇게 먼 곳까지 직접 찾아와서 건강검진도 해주고 머리손질도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옥순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부안의 수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실정과 특색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으로 군민들 모두가 살 맛 나는 부안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열정을 가진 자원봉사활동이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의 밑거름이 되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니 군민 여러분께서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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