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는 천안시 북면 이장단 회의에 참석하고 직산농협 주부대학 바자회 및 재난대응훈련장을 방문하며 도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민생탐방 이후 15개 시․도 도민들로부터 한 달 동안 청취했던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도민들을 찾아뵈며 정책 공약으로 답하는 일정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천안 동남구 북면 이장단 회의에 참석한 이 후보는 회의에 참석한 이장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북면 관련 현안 회의를 경청하며, 다양한 주제로 충남관련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이인제 후보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주부대학 회원들이 주최하고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해 떡, 전, 국수 등을 만들어 팔고 있는 행사장을 방문했다.

한 회원이 “후보님 수익금 전액을 좋은 곳에 사용할 예정이니 떡 좀 사세요”라고 말하자 이인제 후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쑥떡입니다. 좋아하는 떡도 사먹고 좋은 일에 기부도 되니 정말 좋은 바자회입니다”라고 말했다.

행사장에서 봉사하시는 주부대학 회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직접 음식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후 이인제 후보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장을 찾아 대한 적십자사와 천안시 자율방재단에서 나온 도민들과 안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이 후보는 “화재와 지진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고가사다리 소방차 확충을 통한 화재 대책과 지진 관련 매뉴얼 구축, 안전취약계층(아이·어른신·여성·장애우)에 대한 치안서비스 강화 및 CCTV 확대 설치 등 안전 분야 공약을 만들어 놓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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