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토크콘서트 개최

[=코리아플러스] 이소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초·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의문과 궁금증의 해소를 위해 서울, 대전, 부산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이라는 주제로 학생·학부모가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이해하고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설명회와, 함께 소프트웨어를 배우고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 체험 교실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지역별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토크콘서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소프트웨어중심사회포털 에서 5월 1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인 민간과 협력하여 이번 토크콘서트처럼 공교육이 지향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방향을 올바르게 알리고, 지역·소득에 따른 소프트웨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새롭게 시작되는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토크콘서트가 이런 걱정을 해소하고 나아가 공교육만으로도 소프트웨어 교육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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