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코리아플러스】엄재철 기자 =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제순남)는 장학금 수상자 및 학부모 12명, 주요 내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자산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금회 4명에게 30만원씩 120만원 포함, 26년간 140여 명의 관내 모범 학생들에게 총 4,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속적인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제순남 위원장은 “우리 청소년 지도위원들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를 위해 지속적인 지도․순찰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달식 소회를 밝혔다.

이에 유진근 자산동장은 “청소년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시는 우리 자산동 청소년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도 축하를 드린다”며 말했다.

또한 “특히 이날 전달식은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더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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