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코리아플러스】이해선 기자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마천루.

경남 거제시 칠천도에 있는 민박집 내 마천루를 만들어 반려동물들에게 조망 권을 만들어 자유롭게 오르내리며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준 민박집(대표 김지란)이 있다.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마천루에 스스럼없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반려동물들이 경이롭다.

높이 약 4M에 계단을 타고 오르면 임진왜란때 일본군에게 처절하게 폐했던 칠천량을 내려다보며 그림 같은 한 폭의 수체화를 감상하듯 개들의 시선은 서로를 아우르면서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이 그 옛날 칠전량 해전을 바라보듯 진지하기 까지 하다.

이집 주인은 반려동물들을 워낙 좋아해서 일반 살림집 못지않게 청결과 보살핌이 마치 친자식을 보살피듯 애 뜻하다.

스트레스까지 생각하며 배려해주는 것이 반려동물들에게는 무릉도원이다.

이정도면 주인의 고운마음씨가 전해진다.

민박집대표는 틈틈이 다육식물을 키우면서 요양원에 근무하면서 서로를 위하고 힘없고 말이 안 통하는 그런 곳에 관심이 많다.

이곳 민박에 오면 많은 것을 느끼며 또 다른 경험을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여행.

이에 평범한 여행보다 새로운 경험을 느끼는 것도 또 다른 힐 링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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