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코리아플러스】엄재철 기자 =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숙)와 새마을협의회(회장 박화식)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대학 신입생 1명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기초생활수급 세대 자녀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해 올해 3월 의대에 진학했으며, 평소 착한 성품으로 주변 이웃들의 칭찬을 많이 받아왔다.

이찬영 경화동장은 “항상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하시는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도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말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김치 등 물품을 기탁하거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세대의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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