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코리아플러스】박유화 기자 = 전북 임실군이 향토음식 관광상품화사업을 위한 사업대상자를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

향토음식 관광상품화사업은 향토음식과 지역문화, 관광명소, 농산물 가공사업장 등을 연계한 맛 기행 루트를 개발, 농업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자 신청대상은 임실군 관내 음식관광자원 보유업체, 민박업, 농촌체험 및 농산물 가공사업장을 운영하는 업체다.

사업 신청서 평가를 통해 20명 내외로 대상자를 선정, 음식관광 스토리 발굴 참여 및 맛 기행의 이해, 음식관광사업 활성화 등 마케팅 및 서비스 마인드 교육과 참여대상자 지역 향토음식 맛 기행 지도 수록 및 홍보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방문접수 또는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이메일(e-mail) 신청도 가능하다.

홍성억 농촌지원과장은 “지역자원을 연계한 맛 기행 루트를 개발하고 특화된 음식관광 상품화로 임실군에 대한 관광객들의 인식 제고 및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대상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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