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러브 인 한올 패밀리’ 운영

【아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온양한올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토요일 10시 ‘러브 인 한올 패밀리’를 진행했다.

‘러브 인 한올 패밀리’는 작년 처음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어 큰 기대 속에 진행됐다.

온양한올중은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학교로서 가족세우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학생을 중심으로 한 가족기능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부 ‘가족요리페스티벌’, 2부‘소통힐링타임’을 운영했다.

여섯 가정의 12명이 참가해 ‘닭’이라는 소재로 닭칼국수, 닭강정, 닭볶음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아빠와 딸, 엄마와 딸이 팀을 이루어 ‘단둘이서’ 라는 특별하면서도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 하루를 위해 2주간의 준비과정으로 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며, 대화를 충분히 할 수 있는 통로가 도ㅑㅆ다.

2부 소통힐링타임은 자녀가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손수 만든 엽서를 전달했다.

엄마손, 아빠손을 직접 마사지하고 네일케어를 해드리며 가족이 한 시간동안 마주앉아 눈 맞추침, 스킨십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참여한 A학부모님은 “이런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처음으로 딸과 함께 참여 해 보는 가족프로그램이라 너무나도 재미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자녀와 함께 보내는 활동시간이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고 밝혔다

B학생은 “처음으로 아빠와 함께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어 보아서 좋았고 행복했어요. 다음에 또 이런 활동이 있다면 용기를 내어 다시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러브 인 한올 패밀리’는 가족 공동 활동을 통해 서로의 심리와 역할을 이해하며 부모자녀간의 긍정적 관계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가족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창식 교장은 "앞으로 온양한올중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학생 복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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