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제로화 위해 오는달 19일 캠페인 실시

【부안=코리아플러스】박경호 기자 =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2시 부안군청 간부회의실에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민-관 협력 3차 회의를 개최하고 다음달 6월 19일“고독사 없는 부안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합의 했다.

부안군 희망복지지원단 주최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부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안읍 맞춤형복지팀,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캠페인 추진 방향에 대한 톡톡튀는 아이디어들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관 협력 - 가칭“함께 웃길(함께 웃으며 가는 길)” 연대를 결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살, 고독사 방지에 관한 지속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캠페인 추진에 앞서 부안군은 “고독사 없는 부안! 따뜻한 이웃사랑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부안읍 일원 지정게시대 4곳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관련 기관 6곳에 베너 및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통하여 주변에 홀로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가구를 살피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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