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대위 출정식서 결의 다져

【서울=코리아플러스】오현정·장영래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후보는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나라다운 나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 공천장을 받고 지방선거 필승 각오를 다졌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추미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1년 전 정권교체를 해낸 주역들이고,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내 삶이 더 나아지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돼야 승리할 수 있다”며 “승리하신 후보들께서는 낙천한 후보들을 품어주시고, 기를 펴주시고, 우리는 끝까지 영원한 동지임을 함께 새겼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선대위를 구성했다.

추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 당내 최다선인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수석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6선의 이석현 의원과 우원식 전 원내대표와 홍영표 현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영선·우상호·오제세·이상민·전해철 의원과 김우남·강기정 전 의원,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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