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코리아플러스】황은미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2018 재난안전 한국훈련을 맞아 4월 중순부터 각종 이색 캠페인 등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훈련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훈련을 위해 홍성교육지원청 ‘꿈틀꿈틀 홍보단(학생들의 꿈을 지켜주고자 하는 마음의 상자)’을 구성을 시작으로 기존 학교나 기관에서는 실시하던 대피훈련을 학원과 같은 지역민과 민첩한 관계가 있는 장소로 확대하여 관내학원에서 홍성소방서 및 경찰서의 연계훈련을 실시해 현장감을 더했다.

또한 경각심을 주기위해 학생들이 접근이 용이한 학교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재난 사진전’을 실시하고, 봄철 미세먼지방지를 위해 홍보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전달 했다.

17일에는 학부모 40여명을 초청해 일상생활에서 꼭 익혀야 하는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중심 교육으로 실시해 현장감을 높였다.

훈련에 참석한 학부모는 “매년 실시하는 일상적인 훈련이 아닌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훈련이 이색적이다”라고 말했다.

홍성교육지원청 훈련통제관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그 주변에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하는 실제적 훈련을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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