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을 위해 홍성교육지원청 ‘꿈틀꿈틀 홍보단(학생들의 꿈을 지켜주고자 하는 마음의 상자)’을 구성을 시작으로 기존 학교나 기관에서는 실시하던 대피훈련을 학원과 같은 지역민과 민첩한 관계가 있는 장소로 확대하여 관내학원에서 홍성소방서 및 경찰서의 연계훈련을 실시해 현장감을 더했다.
또한 경각심을 주기위해 학생들이 접근이 용이한 학교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재난 사진전’을 실시하고, 봄철 미세먼지방지를 위해 홍보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전달 했다.
17일에는 학부모 40여명을 초청해 일상생활에서 꼭 익혀야 하는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중심 교육으로 실시해 현장감을 높였다.
훈련에 참석한 학부모는 “매년 실시하는 일상적인 훈련이 아닌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훈련이 이색적이다”라고 말했다.
홍성교육지원청 훈련통제관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그 주변에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하는 실제적 훈련을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황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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