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종 남원=코리아플러스】박유화 장영래 기자 = 강복대 남원시장 권한대행은 국비확보를 위해 15일 문화재청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함파우 유원지 옛다솜 이야기원을 조성하기 위한 국비 22억을 요구했으며, 광한루원 주변 예촌 지구에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완성해 가기 위해 국비 29억원을 요청했다.

이는 옛다솜 이야기원과 김병종 미술관, 함파우 소리체험관, 천문대, 춘향테마파크 등을 밸트화 하고 남원 광한루원과 광한루원 주변 볼거리를 연계해 남원을 체류형 관광으로 고도화 하겠다는 당초의 계획을 구체화 하기위한 것이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 문화재청을 방문하여 일제 강점기 훼손 문화재 보존과 역사적 상징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국비를 요청했다.

남원읍성 복원을 위한 국비 16.8억, 중앙공원 조성을 위한 국비 2.5억, 가야문화 복원 발굴을 위한 국비 28억 등을 지원 요청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적극 지원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복대 남원시장 권한대행은 "정부 예산안이 5월 25일 기재부로 제출되는 순간까지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국비확보에 매진할 것이며, 이를 위해 남원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등과 공조하여 국비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남원시 4차 지식산업 고도화를 위한 화장품기업 전문 지식산업센터 건립, 월락정수장 개량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은 있지만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방안 등을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