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정서적으로 어려움 속에 생활하시는 독거 팔순노인들을 위로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즐기시길 기원하며 마련됐다. 특히, 난타, 플루트, 라인댄스 공연 등 자원봉사자들의 흥겨운 축하무대와 선물 전달, 다과 및 식사대접으로 진행됐다.
뜻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은 “그동안 이웃과 사회에서 소외된 감정을 많이 느꼈으나 이런 행사를 통해 사회와 단절된 삶이 아닌 따뜻한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우리사회의 어른으로서 존경받고 대접받으셔야 할 어르신들의 팔순을 축하드리고, 진해구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엄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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