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코리아플러스】 강홍구 기자 =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김성수센터장)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기선센터장)는 지난 18일 자원봉사자와 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과 체험 여행을 통한 아름다운 여정”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가족 20명과 봉사자 20여명이 함께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에 가서 컵받침만들기 체험과 숲속 산책을 하였으며 전북과학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방문하여 도자기체험활동을 하기도 하며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시간은 단절된 사회구조로 인해접촉할 기회가 없어 이해가 부족했던 인식개선차원에서 만들어진 시간으로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사회공동체적 인식확산을 만들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금번 여행은 작년에 이어 5회째 이어지고 있다.

하루를 봉사자와 장애인이 1대1동행으로 이루어져 참여한 장애인은 노래도 부르면 흥겨워했고 비장애인인 봉사자들은 의미있고 보람된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김성수센터장은 “꽃피고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같이 여행을 통해 지역사회와 하나가되는 의미있는 활동이다”라고 격려하면서 “더욱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해 밝은사회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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