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익산교육지원청과 김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19일(1박 2일)에 영화를 제작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함께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와 청소년자치문화공간 ‘어울누리’에서 2018 지평선어울누리청소년영화캠프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18일 오전부터 진행되었는데, 원활한 자기표현을 위해 김주영 교사(남원국악고)가 몸짓을 통한 자기 표현 및 연기 방법을 지도했다.

오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초단편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허윤희 외 7명의 강사가 영화의 콘티 작성, 촬영, 편집 요령을 지도했다.

또한 앞으로 학생들의 종합적 사고력 신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과 익산공공미디어센터(센터장 김상범)에서는 청소년의 자치와 영상미디어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미디어를 통한 창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영화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지난19일에 익산청소년자치문화공간 ‘어울누리’로 이동해 시사회를 가졌다.

각 제작팀에서는 상영 전 제작 의도와 제작 과정에서의 소감을 발표하고, 이후 직접 만든 작품들을 관람햇다.

앞으로도 꾸준한 제작 지원을 통해, 청소년 중심의 초단편영화제를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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