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코리아플러스】전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아르피나 8층 시걸룸에서 시, 구·군, 관광공사, 관광협회, 관광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관광정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신 관광 트렌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부산 관광이 가야할 방향과 미래변화 대응방안 논의와 민·관 관광관련 관계자 間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김기헌 한국관광공사 경상권 본부장의 ‘최신 관광산업 트렌드와 부산관광 방향’ 특강을 시작으로, ▲김갑수 부산관광공사 마케팅 실장의 ‘부산관광공사 관광발전 전략’에 대해 관광업계와 부산관광산업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또, 관광, 여가 등 각 분야의 트렌드 변화와 함께 관광형태도 개별관광 위주의 테마별 관광코스 및 맞춤형 스마트관광 요구에 따라, ▲전효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실장과 안경열 트레블 하우 벤처대표가 각각 ‘관광스타트업 육성방향’과 ‘스마트관광 사례와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으로 부산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워크숍 후 민·관 관광관계자의 자유로운 네트워크 시간을 마련, 구군, 관광단체, 관광업계와의 협력체계 구축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윤일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시, 구군, 관광단체 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구군별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전략을 수립하고 협업프로젝트를 구상하는 등 새로운 미래전략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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