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는 강원도당 선대위원회의 발대식 참석 이후, 오후 2시에는 강원사회복지연대에서 주최하는 시민복지정책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 후보는 강원지역 14개 사회복지 관련 협회와 함께 강원도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귀중한 정책제안의 시간을 갖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했다.

열악하고 침체된 상황에서도 도내 사회복지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관련 단체와 시설 내의 전문가들의 역할에 대하여 감사를 표명하고 있다. 그 분들의 절대적인 헌신과 노력이 없었다면 도내 사회복지수준은 훨씬 더 열악한 수준에 머물러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정 후보는 강원도 사회복지정책 5대 의제에 대한 적극적인 공감과 함께, 도내 사회복지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결심과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첫째, 사회복지기금 부활로 인도적 차원의 남북강원도 복지교류협력 추진, 둘째 강원도민이 참여하는 지역복지 생태계 구축, 셋째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성 강화, 넷째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및 노동여건 개선, 다섯째 찾아가는 공공서비스 확대 등에 대한 실천 공약들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정 후보는 복지사업의 핵심은 예산확보와 수혜대상의 확대가 중요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 사회복지사업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지역과 이웃에 애착을 갖을 수 있도록 도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강원도 복지시민회의 지원, 공청회 및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는 "다시 한 번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한 강원사회복지연대의 활동에 대한 소중함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선거 때만 되면 복지공약을 들고 찾아와 무성의하게 입으로만 복지정책을 제시하는 것보다 평상시에 사회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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