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참가의향서 접수

[=코리아플러스] 장해린 기자 =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천 호 공급을 위한 2018년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주변 시세 이하의 저렴한 초기 임대료로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참가의향서를 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하여 설립한 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차 공모를 실시하여 두리산업개발 컨소시엄과 이에셋투자개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 계획 협의 중에 있다.

이번 2차 공모를 통하여 2천 호의 민간제안형 사업을 추가 모집하고, 2차 공모 결과에 따라 3차 공모 또는 수시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심의를 거쳐 기금 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공모 공고는 오는 31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에 게시되며 오는 6월 5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해 오는 8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공고문에 기재된 사업설명회에 참석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주택지원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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