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소년 체육대회에 34개 종목 800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금 23개, 은 17개, 동 27개 총 6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등 8개의 메달을 더 획득한 성과다.

금년부터 대한체육회 대회 운영 변경사항인 시·도별 메달 획득 현황 미집계로 시·도 순위가 집계 되지 않았으나 한 자리수인 10위 권으로 진입 향상된 결과를 가져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소년체전이 종료 된 후 전략종목 및 지역연계 특화종목을 편성 적극적인 훈련 지원 추진과 함께 체계적인 동계 강화훈련 및 전지훈련 실시로 경기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를 위해 대표선수 훈련비 및 전략종목 특별훈련비 등 14여 억의 훈련비를 지원 전북체육영재 육성 지원에 노력 총 메달 획득 수가 67개로 지난해 보다 8개를 더 획득한 우리 선수단은 육상, 수영, 배구, 레슬링, 역도, 유도, 양궁, 체조, 태권도, 배드민턴, 펜싱, 에어로빅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을 거듭하면서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20개를 초과하였고 전반적으로 전년도 대비 전력이 향상됐다.

단체종목에서 배구(남성중)과 펜싱(이리북중) 배드민턴(남중선발) 우승, 정구(순창초 순창중앙초) 배드민턴(여중선발) 준우승, 야구(군산남초 군산중) 테니스(여초선발) 농구(송천초) 3위 등 상위입상과 기록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역도 유동현(순창북중)임병진(순창북중)선수와 2관왕을 차지한 수영 이서아(서일초) 선수 등이 선전을 거듭하면서 3관왕 2명, 2관왕 1명, 최우수선수 6명을 배출했다.

특히 남성중의 배구 우승과 역도 순창북중 유동현 임병진 선수의 동반 3관왕은 전북학교체육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8년 만의 초등부 수영에서 금메달과 23년 만의 테니스 입상은 전북 체육영재에 대한 전라북도교육청의 지속적인 노력의 반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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