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녹화 진행… 그림·글씨·도자기·민속품 등 접수

【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긴 역사를 자랑하는 KBS 진품명품이 완주를 찾아온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KBS 1TV ‘TV쇼 진품명품’이 완주군을 찾아 출장감정을 연다.

오는 26일 오후 1시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녹화방송을 진행하며,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고미술품등을 무료로 개별감정 한다.

개그맨 문용현씨의 진행으로 고서화(그림)에는 진동만, 고서(글씨) 김상환, 도자기 김준영, 민속품 양의숙 전문 감정위원이 각각 참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완주군 기획감사실,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물품 접수하면 된다.

접수문의는 기획감사실 공보팀(290-2142)로 하면 된다.

단, 화폐와 우표, 수석, 불상은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아 감정이 진행되지 않는다.

한병삼 기획감사실장은 “오랜 기간 국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진품명품 프로그램이 완주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소장해 온 물품들을 전문가들에게 감정받아 그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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