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제천, 단양 방문… 평화철도111유세단도 청주 등서 한표 호소

【충주 제천 단양=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평화철도111유세단(단장 정청래)이 3일 충북을 찾아 집중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날 청주시와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에서 열린 지원유세에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이후삼 제천·단양국회의원재선거 후보,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김광직 단양군수 후보, 지방의원 후보, 비례대표 후보 등이 참석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먼저 이날 오후 3시 단양군 구경시장을 찾아 지원유세를 한 후 오후 5시 장날을 맞은 제천 중앙시장에서 유권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충주로 이동해 이마트사거리에서 충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한표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평화철도111유세단도 이날 오전 11시 청주시 성안길에서 정청래 전 의원, 손혜원 의원, 이재정 의원, 송옥주 의원, 한정애 의원, 박경미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 지방의원 후보, 비례대표 후보 등과 함께 집중유세를 했다.

유세단은 오후에는 단양과 제천에서 홍영표 원내대표 지원유세에 동참했다.

한편,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이날 오후 괴산으로 이동해 손혜원 의원과 이차영 괴산군수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민생을 회복시키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10일 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충북도민 여러분의 지지가 절실하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한마음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도 이날 “대한민국과 충북의 운명이 걸려있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이 중심이 되는 든든한 지방정부 시대를 시작해야 한다”며 “6월13일 이후에는 KTX 타고 평양도 가고 북경도 가는 그런 시대를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만들어 나가겠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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