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방역으로 위생해충구제를 통한 감염병 사전 예방

【고창=코리아플러스】박경호 기자 = 고창군 공음면이 이달부터 오는 9월말까지 완벽한 방역으로 위생해충구제를 통한 감염병 사전 예방에 나섰다.

5일 공음면에 따르면 하절기 방역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5개 마을을 대상으로 일몰시간에 하천과 하수구, 관광지, 가축사육지역 등 취약지역을 집중 소독한다.

아울러 각 마을 이장에게 소독약품을 배정해 매월 1일과 15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여 유충과 월동모기를 구제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또한 소독 전에 양봉 누에 농가를 파악하여 이 부근에는 방역소독을 금지해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방침이며, 소독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방역 활동에 대한 주민 홍보도 이어갈 계획이다.

나철주 공음면장은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면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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