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신진영 이인제와 함께 도민희망캠프 수석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 6.13 지방선거가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요즘 행태를 보면 국민적 실망을 넘어 분노가 끌어 오른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진영 이인제와 함께 도민희망캠프 수석대변인의 논평 전문이다.

지난 8년 간 충남 도정을 맡았던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전 지사는 국민세금으로 여비서를 데리고 해외에 나가 농락하다가 발각돼 퇴임식도 못하고 고향을 등져야 했다. 도민의 자존심과 명예에 회복할 수 없는 상처가 남았다.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는 3천만 원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2주일 후에 법의 심판대에 선다. 당선되어도 바로 보궐선거를 치러야 할 판인데 아직도 후보직을 놓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박완주 국회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배성민 천안시의원 후보는 2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언론에 폭로됐다.

그뿐인가? 충남에 접한 경기도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도지사후보는 한 여배우와 스캔들을 벌이고 문제가 될 듯하자 입막음을 한 뒤, 그 여배우를 ‘인격살인’했다 하여 엄청난 비난에 휘말리게 했다.

드루킹 댓글조작사건의 핵심 인물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후보는 특검의 칼날 앞에 설 날이 머지않았는데도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후보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후보는 국회보건복지위원장과 위원으로서 철저히 감시 감독해야 할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에 자신의 최측근인 보좌관과 동업자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밀어넣고 4년간 2천만원의 정치후원금을 챙긴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명백한 김영란법 위반이다.

그런데도 범법사실을 부인하며 적반하장 격으로 법적 책임 운운하고 있다.

양후보가 떳떳하다면 혐의를 제기한 이인제 후보 측에 즉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한다. 그렇지 않으면 양승조 후보는 선거운동을 당장 중단하고 자진해서 검찰조사를 받아야 한다.

터졌다 하면 더불어민주당이다.

이러고도 더불어민주당은 양반의 고장, 충절의 고장 충남에서 고개를 들 수 있는가? 무슨 낯으로 도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하는 것인가? 한마디로 뻔뻔스럽고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부도덕함의 끝판왕이다.

더 큰 문제는 더불어민주당의 연이어 터지는 성폭력과 성추문 의혹, 부패 스캔들에도 누구 하나 책임을 묻거나 지는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오로지 북한 핵문제로 쓰나미를 만들어 모든 선거 이슈를 제압하면서 위험하고 오만한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이제는 국민이 나서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준엄한 한 표로 주권자인 국민의 무서움을 보여 주어야 한다. 이번 도지사선거를 통해 견제하지 못하면 나라가 위태로워진다.

문재인정부의 독주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불안감이 점점 증폭되고 있다. 충남 도민 여러분이 기호2번 이인제 후보를 선택하여 나라의 중심을 잡아 주시길 호소드린다.

2018. 6. 8

이인제와 함께 도민희망캠프 수석대변인 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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