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코리아플러스】박유화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지방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보조금심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11일 오후 2층 간부회의실에서 지난 2017년 주요 재정사업 및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18년 제 4차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민간 보조사업자 선정 및 행사성 사업 등에 대한 재정사업 평가 등으로 이뤄진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보조사업자 선정시 보조사업자 적정 여부에 대한 심의 2건과 주요 재정사업 중 공연․축제 등 모든 행사성 사업 42건(3억7000만원)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지방보조사업 332건에 141억9300만원에 대한 성과평가와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모두 ‘지속지원’ 사업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최정규 기획감사실장은“보조금 지원 사업별 투자대비 실효성과 예산낭비 요인이 없는지를 철저히 따져서 합리적인 배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보조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객관적인 심의를 강화해 보조금 지원의 효과가 높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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