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코리아플러스】장형태 기자 = 시민인권연맹(총재 오노균. 충북대 외래교수)은 14일 오전 10시 충북 옥천에서 제2회 시민생활인권 현장포럼을 개최 했다.

한·독 협력 클라인 가르텐 농장에서 인권지도사 자격 과정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시민인권학교장인 최기석 변호사가 아동인권인 아동학대. 방임 등에 대해 발제 했다.

이어 성낙원 사)한국청소년 영상예술진흥원장, 임연우 대전시장애인 태권도 협회장, 김희숙 세종영명보육원장, 장영래 충북대 박사과정, 김등백 논산시바르게 살기 협의회장 등이 토론에 나섰다.

이날 포럼은 인권지도사 과정프로그램과 연계해 민간자격연수에 가점을 부여한다.

시민인권연맹은 분기별 인권현장 포럼을 개최하며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인권학교 운영과 상담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시민인권 NGO 한마당과 여름바다 인권 영화제, 인권 상수여 등 생활 속의 인권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충청에 본부를 둔 전국 단위 비정부 인권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인권연맹은 법조·학계, 정치·경제·언론계와 청년과 여성, 장애인과 함께 다문화,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돼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노균 총재는 "인권포럼의 목적은 인권의식을 증진하기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과정으로 일상생활에서 인권침해 행위와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 우리연맹의 특수시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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