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코리아플러스】김용상·장영래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인이 지난 14일 김관정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김태수 평택경찰서장, 조도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만나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여 당면한 일들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정 당선인은 김관정 평택지청장과 만난 자리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모두가 안전한 평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하고 “시 차원에서도 법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수 평택경찰서장과는 지역 내 치안 및 교통체계와 관련해 “평택시와 평택경찰서가 긴밀하게 업무협조를 해야 시민의 불편이 해결 될 수 있다”면서 “특히 차량 증가로 출퇴근 교통체증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조도연 교육장과 만나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교육혁신지구 지정을 위해 함께 고민하자며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평택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들이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혁신교육지구 지정과 교육환경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예산과 인력 확보 등 필요한 것들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15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정장선 당선인은 오는 7월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장 직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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