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전주 백제대로 DT점, ‘기부 머그 나눔’ 수익금 전주시 독거노인 원스톱지원센터에 기부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커피 전문브랜드인 스타벅스가 무더위에 지친 전주지역 홀로거주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 나섰다.

스타벅스 전주 백제대로 DT점은 지난 14일 개점기념으로 진행한 머그컵 나눔 행사 수익금 전액(105만7000원)을 전주시 독거노인 원스톱지원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스타벅스 개점 기념 머그컵 나눔 행사는 스타벅스 커피코리아가 전주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신규 매장 개점 시 3000원 이상 후원금을 기부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머그컵을 증정하는 고객 참여형 나눔 활동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105만7000원은 전주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지친 독거 어르신들의 심신회복을 위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커피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양열 전주시 독거노인 원스톱지원센터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평소 저희들의 생각”이라며 기업과 사회단체들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훈훈한 사랑이 감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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