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코리아플러스】이해선 기자 = 해병대 수중정화 봉사활동 및 발대식을 17일(일요일)오전10시에 거제시 하청면 유계리 해안마을 해안가에서 첫 번째 행사를 가졌다,

거제시 해병대 연합회(회장 진인철 해병393기) 주최로 진행된 이번 해사는 거제시 해병대 신현전우회(회장 김병호 해병395기)에서 주관하고 후원은 그린스킨스쿠버(대장 신근철 해병812기)가 맡았다.

이날 거제시의회 의원에 당선된 박형국(해병530기)당선자도 참석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직인 행사가 되도록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약 4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그물,쓰레기를 치우느라 뙤약볕에 땀방울을 흘렸다.

사면이 바다인 거제도는 약 100여개가 넘는 포구가 있다.

특히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해안가 주변환경과 수중 쓰레기에 관심을 가지는 단체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거제시 해병대 전우회에서 발벗고 나서 깨끗한 바다환경과 해안정화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보다 나은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세계 그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절경을 지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거제시 해병대 연합회 진인철 회장은 "앞으로 거제시 해병전우회는 거제시에 깔 맞춤 민간 봉사단체로서 수중정화활동,인명구조활동,행락철질서유지활동,순찰 및 방범활동,교통봉사 활동 등을 겸해서 지역에서 꼭 필요한 단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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