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코리아플러스】박유화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근로자가 행복한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남원시 소재 기업근로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약 2시간 정도 진행되며, 양질의 교육을 위해 중소기업진흥단 호남연수원과 함께 남원역사, 인문소양, 자기관리, 산재예방, 조직문화 활성화 교육 등 근로자를 위한 직무역량 및 교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에 걸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500명의 근로자가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인기시책이다.

금년도 첫 강의는 귀촌인 10년지기 문화유산해설사 신해정 강사의 “사진과 이야기로 떠나는 남원 역사여행”으로 6주간의 여행을 시작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기업 근로자는 “남원시에 오래 살았지만 미쳐 몰랐던 우리 동네에 대해 놀랐다며, 이런 교육기회를 접하게 해준 남원시와 기업 사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참여 기업 간 정보교류와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근로자가 있는 강소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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