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KCIA 협약, 호텔관광외식과 특성화 사업 본격화

[충남=코리아플러스] 명훈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세계 3대 명문요리학교 CIA 출신 셰프들과 손잡고 학생들을 스타 요리사로 본격 양성한다.

충남도립대학교는 호텔관광외식과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3대 요리학교 출신 한국 요리사 협회인 KCIA와 교류협력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KCIA는 프랑스 르꼬르동블루와 일본 츠지요리학교와 함께 세계 3대 요리학교로 불리는 CIA 출신의 한국인 셰프 협회로, 국내 요식업을 선두에서 이끌어 가고 있다.

현재 KCIA의 회원은 350여명이며,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경험자가 95% 이상이다.

구체적으로 도립대는 협약을 통해 교육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학생교류 및 연계 교육과정 운영 대학생 현장실습 관련 상호 협력 등을 실행한다. 또 세미나와 학술회의, 심포지엄을 공동개최 하는 등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호텔관광외식과 학생들이 스타 셰프로 역량을 키워나갈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충남도립대 학생들이 세계 3대 요리학교는 물론 미슐랭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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