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에서 제66회 전국 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의 막이 올랐다.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진행되며 전국 중고등학교, 대학, 일반부의 신인 역도선수들과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역도연맹이 주관한다.

진안에서는 진안군청팀 이승준(105kg급)선수와 진안한방고등학교 김선우(69kg급), 최행남(77kg급) 학생 3명이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전국 규모의 역도 대회 개최와 하계·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것이며, 지역특산품인 진안홍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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