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중앙연맹 회원 50명, 전국 31개 대학교 유학생 100명과 함께

【울릉=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국만수 (사)자연보호중앙연맹세종시협의회 회장은 24일 울릉도·독도에서 울릉군수에게 자연보호중앙연맹을 대표해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이재윤)은 전국 각 대학에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울릉도·독도 자연유산 보전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사)자연보호중앙연맹세종시협의회는 국만수 회장과 안정호 금남지회장, 장매리 재무국장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31개 대학교에서 36개 국가 출신의 유학생 100명과 자연보호중앙연맹 회원 50명이 참여했다.

이재윤 총재를 비롯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울릉도 해안둘레길 국토순례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후원하고, 자연보호중앙연맹이 주최하고 있다.

특히 울릉도·독도에 대한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자연보호중앙연맹 울릉도·독도에 대한 역사와 자연유산 특강을 진행했다.

36개 국가 출신의 유학생 100명과 자연보호중앙연맹 회원 50명은 독도박물관을 찾았다.

아울러 독도의 자연환경을 탐사하고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천연림과 야생화도 관람했다.

이재윤 총재는 "자연유산 보전운동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의 국토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국만수 (사)자연보호중앙연맹세종시협의회 회장은 “울릉도·독도 생태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알리는 민간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울등도·독도 자연유산 보전운동에 관한 수기집을 해마다 발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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