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코리아플러스방송】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최현주)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부산소방학교와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중등학교 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교육연수원은 지난 2016년부터 학교 관리자들의 안전의식과 재난대응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이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연수는 전 과정을 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6월 27일부터 28일 오후 12시까지 부산소방학교에서 생존수영 기본영법, 자기구조법, 타인구조법 등 체험중심의 생존수영 실습교육을 받는다.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생활 속의 안전, 학교 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관리자의 역할과 행동요령,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법, 완강기를 이용한 비상탈출법,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이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부산교육연수원은 오는 8월에는 중등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이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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