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코리아플러스】박유화 기자 = 전북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예방을 위하여 6. 21일 전통시장, 노인대학에서 감염병 예방 올바른 손씻기 홍보를 실시하였다.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손씻기 리플릿,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1군 감염병(콜레라,장티푸스,파라티푸스,세균성이질,장출혈성대장균증,A형간염), 비브리오 패혈증, 유행성 결막염 등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집단 환자 발생률이 높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가 중요하며, 손씻기 6단계 방법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으며, 1단계: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주기 2단계: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주기 3단계: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주기 4단계: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주기 5단계:엄지손가락을 다른편 손가락으로 돌려주며 문질러주기 6단계: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밑을 깨끗이 씻는 것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감염병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는 한편,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 발생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하절기 비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물품을 확보하여 지원하고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안전한 음식섭취(음식 익혀 먹기, 물 끊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 하기 등 환경관리와 개인위생관리로 충분히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 하였으며, 군민건강증진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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