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코리아플러스】신병호·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이 충청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의원으로 선출됐다.

4선의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원은 지난 29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 전국광역의원 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추미애 당대표,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 김부겸 장관, 박영선·백혜련·유승희·권미혁 국회의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낸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 전국의 기초·광역 여성당선인 705명 중에서 선출된 김 의원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동안 전국광역의원 대표로 활동한다.

특히 여성의 정치참여 기회 확대와 권익신장, 정치하기 좋은 환경조성 등의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인식 의원은 “전국광역의원 여성당선인 대표로서 완전한 지방분권 실현과 정책보좌관제 도입은 물론 지방의회의 인사권독립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인식 의원은 대전시의회 4선 당선인으로 지난 대전시의회 제7대 전반기의장과 전국 17개 시·도 광역의회 사무총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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