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실현 다짐

【청주=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민선7기 이시종 호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제35대 충청북도지사 취임식이 2일 10시에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당초 취임식은 지역·세대·계층을 대표하는 2000여명의 각계 인사를 초청해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려 하였으나 장마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취임식을 축소해 도청 대회의실에서 외부인사 초청없이 약식으로 개최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장마와 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해 재난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7기 취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취임식에서 민선7기 도정목표를 선포해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실현의지를 다지는 한편, 취임식 이후 첫 현장행보로 ‘4% 충북경제 조기실현’과 ‘5% 도약’의 발판이 될 SK하이닉스 공장신축 현장을 방문해 반도체공장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근로자 격려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충북에 대한 SK하이닉스의 투자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창출 등을 통해 1등 경제 충북의 기적 창조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민생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충북 상인회 임원 및 청주 사창시장 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전통시장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상인 스스로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과 자구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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