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 양궁부가 제36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단체부문에서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양궁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광주국제 양궁장에서 지난달 6월 15일~20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우석대학교 양궁부는 지난달 6월19일 여자대학부 단체전에 이효정(체육학과·4년), 김경은(스포츠지도학과·3년), 김현경·송나영(스포츠지도학과·1년)이 출전해 3·4위전에서 한국체대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김재락 감독은 “집중력과 정신력 강화에 중심을 두고 선수 개개인의 특장점을 파악해 진행했던 맞춤식 훈련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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