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가평군은 직원간 소통과 화합으로 긍정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전직원 한마음’ 연수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9일과 오는 10일 1기를 시작으로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는 연수는 기당 190여 명씩, 군 소속 전 직원 700여 명이 참가하며, 청렴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특강을 비롯해 조직 소통과 열정을 위한 체험 및 강의식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연수 1일차에는 강한 인내력 및 조직력 강화를 위한 인제 내린천 래프팅 체험 후, 양양 쏠비치 및 델피노 리조트로 이동해 ‘초심을 만나다’란 주제의 특강에 귀를 기울임으로서 조직생활에서 점점 잊혀져 무감각해지는 초심의 답을 찾을 계획이다.

또 군수, 부군수와 함께하는 리더와의 대화에서는 공직자의 자세를 정립하고 이어 소통의 밤 시간을 통해 화합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한다.

연수 2일차에는 명사를 초청, 격무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방법 및 행정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인문학 강의가 이어가고 뮤지엄산·속초의 맛과 멋· 강릉컬링체험·월정사전나무숲길 탐방 등 함께하는 우리, 공감동행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다.

한편 김성기 가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개개인의 고단함을 훌훌 털어내고 새로운 기운을 충전함은 물론 공직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듦으로써 주민 본위의 행정과 가평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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