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위해 조성된 카페, 관내 협동조합 제품 판매로 상생

[경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화성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탄2신도시 카림애비뉴 상가에 조성한 ‘카페 토리빈’이 일 평균 방문객수 120여명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카페 토리빈은 지난 5월 주식회사 퍼시픽산업의 사업 공간 지원과 화성시 자활기금으로 마련돼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주민 5명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편안한 휴식공간과 함께 관내 필레오하우스 협동조합의 우리 꽃차와 커피, 자활생산품 등을 저렴하게 제공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방으로 통한다.

양혜란 복지정책과장은 “토리빈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저소득 주민들에게 직업훈련, 자활교육, 취·창업 지원과 복지간병, 일촌택배, 게이트웨이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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