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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코리아플러스】박지인 기자 = 전라북도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다문화, 비다문화 15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토요일마다 격주로 ‘아이맘 엄마맘’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하여 4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아이맘 엄마맘 동아리는 ‘자녀 이해 방법과 행복한 부모 마음 키우기’라는 주제로, 부모 스스로 자녀교육 태도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건강한 부모가 되어 자녀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동아리 활동은 △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 마음 키우기’투사 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실습을 통한 가족관계도 이해, 스트레스와 싸워 이기기, 지금 여기 희망 찾기, △ 자녀와 함께 소통하는 푸드아트테라피, 쿠키클레이를 통한 대화, 웃음꼭 피자, 위로가 되는 음식, 행복한 우리가족 담긴 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녀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과학체험교실을 별도로 마련하여, 부모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나영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돌아보면서 점차 건강하고 행복한 부모의 표정 변화를 찾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상담 및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받고 싶다는 의견들도 많아 상담과 부모 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볼 수 있었으며, 원하는 가정에 꾸준히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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