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코리아플러스] 김미경 기자 = 금산군은 지난 9일 선발된 20명의 대학생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근무를 오는 8월 3일까지 4주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에 3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년과 동일한 20명으로 실시한다.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는 7개 부서에 20명을 배치해 행정 및 축제지원 등의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본격 업무에 앞서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근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산군수와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근무조건·유의사항 등을 전달하여 알차고 보람된 행정경험을 쌓을 수 있게 배려했다.

배치에 앞서 우리고장 돌아보기 일환으로 금산역사문화박물관, 금산인삼관, 산림문화타운을 방문하여 지역 명소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우 군수는 간담회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생활 경험을 쌓고 더불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갖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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