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군포시는 군포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2018년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주관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억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 소공인 들의 성장·발전 촉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는 중추적 기구다.

공모사업에는 금년 전국 총 12개 기관 및 협회가 신청해 군포산업진흥원을 포함한 2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군포시는 ‘금속가공제품제조업’ 분야를 특화한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연간 225백만원의 예산으로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상담·정보제공 및 특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소공인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발판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는 군포창업보육센터에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양인권 원장은 “군포산업진흥원이 설립되고 처음으로 추진하는 국가지원사업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통해 군포 소공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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