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카페 운영 수익금 일부 어려운 청소년에 장학금으로 전달

[경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지난 10일 천주교 의정부교구 전곡성당에서는 제26회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 기간 중 공정무역 카페운영으로 들어온 수익금의 일부를 관내 어려운 청소년 4명에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곡성당에서는 이외에도 독거노인 후원금으로 100만원, 라오스 자립청년학교인 피스빌리지 네트워크 기금으로 200만원을 후원했다.

공정무역 카페는 조금은 비싸더라도 정당한 가격을 커피 생산농가에 지불하고 커피생산농가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서 소위 착한 소비와 착한생산이 공존하게 하자는 사회운동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카페 수익금을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이나 생활에 보탬을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곡성당에서 장학금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곡성당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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