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당암리 ‘올래 정원’, 오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무료 개방

[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기자 = 태안군 남면에 조성된 해바라기 언덕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태안군은 남면 당암리에 해바라기꽃 정원인 ‘올래 정원’이 조성돼 오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고 12일 밝혔다.

안면도 길목에 위치한 남면 올래정원은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해바라기를 주제로 한 정원으로, 화려한 해바라기와 더불어 야외 갤러리와 각종 체험공간, 산책길, 쉼터, 포토존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원목 나무에 그림 그리기 숲속 바람개비 만들기 대나무 연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연인 및 가족들의 여행코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정래 올래정원 대표는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장소이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15일까지 무료로 개방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해바라기 언덕의 아름다운 정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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