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사과 여름철 과원관리 농가 애로점 해결

[연천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연천군은 12,13일 양일동안 친환경 사과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서부지소 및 사과 과원을 순회하면서 친환경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여름철 과원관리 핵심기술인 여름전정,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및 생리장해 방지 기술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박주혁 현장강사는 “금년은 4월초 저온과 개화기의 강우, 저온, 서리 등에 의한 수정불량 및 5월 하순까지 이어진 이상 기상에 의한 생리적 낙과로 착과량이 평년에 비해 적으며, 이로 인해 평년수준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다른 해에 비해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고 된다.”고 교육했으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연천사과는 일교차가 큰 임진강 주변에서 생산되어 전국 최고 수준의 당도와 식감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지도를 통해 농가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