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도서관 이용방법을 익히고 실습할 수 있는 ‘청구기호를 활용한 보물찾기’, ‘그림책 함께 읽고 친구들과 역할극 놀이하기’, ‘독서토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물풍선 나르기 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4일 간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독서교실 우수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안성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독서교실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토론 및 체험활동을 통한 즐거운 책읽기, 행복한 책읽기를 느껴보고 책읽기의 공감대 및 필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진사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주최하는'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프로그램 함께 진행된다. 안성시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편지지에 손 편지를 작성하여 오는 8월 3일까지 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용상 기자
hl1tj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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