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4일간'여름방학 스케치Book'이라는 타이틀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진사도서관은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동안 독서교실을 통하여 어린이에게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서관에서의 독서경험을 토대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도서관 이용방법을 익히고 실습할 수 있는 ‘청구기호를 활용한 보물찾기’, ‘그림책 함께 읽고 친구들과 역할극 놀이하기’, ‘독서토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물풍선 나르기 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4일 간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독서교실 우수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안성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독서교실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토론 및 체험활동을 통한 즐거운 책읽기, 행복한 책읽기를 느껴보고 책읽기의 공감대 및 필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진사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주최하는'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프로그램 함께 진행된다. 안성시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편지지에 손 편지를 작성하여 오는 8월 3일까지 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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