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의 향연

[통영=코리아플러스] 배상윤 기자 = 2018 통영연극예술축제가 수려한 자연경관, 역사와 예술이 조화롭게 살아 숨쉬는 ‘예향’ 통영에서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남망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통영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지역대표공연예술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되어 통영문화콘텐츠 축제, 생활속의 축제를 통해 독창적인 축제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 기념으로 조기 예매 할인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극장 IN 공연 이외에도 야외 OUT 공연 꿈사랑나눔스테이지를 남망산공원에 개최하여 남망산공원을 통영의 연극과 여행의 중심 관광지로 활성화시키려고 한다. 그리고 문화소외지역, 계층을 찾아 떠나는 연극 여행인 생활 속의 스테이지, 섬마을 스테이지도 주목할 만하다.

부대행사로는 축제와 함께하는 연극놀이캠프와 관객과 함께하는 여행 ‘통영로드스토리텔러’에 참여 할 통영시민, 관광객, 관객들을 모집하고 있다.

그리고 글로컬창의산업연구센터와 함께 교차-혼종문화의 주제로 기획컨퍼런스 학회와 지역문화콘텐츠로 발굴되어진 작품에 대하여 제2의 연극축제상품개발에 대한 접근 워크숍도 개최된다.

한편, 전국 예술 대학생, 대학원생들과 함께하는‘통영문화콘텐츠를 찾아라 ? 통영’을 주제로 통영의 지역문화자원 기반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모집하여 예선을 통과한 작품에 대해 통영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최우수작품상과 우수작품상을 선정하여 내년에도 축제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10회 통영연극예술축제는 관객과의 연극여행‘기억’이라는 주제로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 수상작 및 통영콘텐츠 희곡집과 음반도 발매한다.

통영연극예술축제는 통영문화콘텐츠 발굴, 통영문화브랜드 조성에 더욱 더 초점을 두어 타 축제들과 차별성을 두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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