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박경호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농식품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해「NH농식품제조업론」을 출시하였다고 12일 밝혔다.

「NH농식품제조업론」은 ‘제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상 농식품 제조·가공업에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사업자에게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국내산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농식품기업에 대해 대출금리 0.5%p 우대하는 등 최대 1.5%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한국표준산업분류 : 생산주체들이 수행하는 각종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활동을 일정한 분류기준과 원칙을 적용하여 체계적으로 분류한 것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5년, 시설자금은 최대 15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농협에서 선정한 ‘새농민수상자’ 또는 정부선정 ‘신지식농업인’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우수 농업인(개인사업자 등록자에 한함) 및 농식품기업에 대해서는 무보증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50%까지 추가로 부여한다.

김장근 본부장은 “국산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는 기업을 지원하여 업체의 성장·발전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이루는 선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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