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농작물과 농업인 안전수칙 실천
폭염 주의보는 일최고 기온이 33℃이상 되는 날이 2일 이상 지속되며, 경보는 일최고 기온이 35℃이상 되는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폭염특보가 지속되면 벼는 물을 흘러대거나 규산, 칼륨 비료를 시비하고, 밭작물은 토양수분 증발 및 지온상승을 억제하여주고, 채소·과수는 관수 및 엽면시비, 차광망을 피복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해줘야 한다.
농업인은 기온이 올라가는 낮 12시와 5시 사이 농작업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농작업을 해야 할 경우 휴식시간을 짧게 여러 번 하고, 시설하우스나 야외 작업시 통풍이 잘되는 작업복을 착용하여 몸의 열을 낮춰주고, 작업 중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과 염분을 섭취하여 탈수증 예방조치를 해줘야 한다.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구범서 과장은 “고온에 의한 농작물과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무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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