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또래상담자 기본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2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백의초등학교와 연천초등학교에서 매주 수요일에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5회기로 진행, 지난 6월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곡초등학교에서 매주 수요일에 5회기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집단상담 형태로 진행하고 있으며, 또래 사이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들을 직접 개입하고 중재할 수 있도록 또래상담자를 양성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래상담을 운영하는 학교 선생님은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또래가 지니고 있는 고민이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건강한 학교문화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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